오는 10월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해외에 거주하는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가 적극적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21개국 회원국 정상 및 대표단과 기업인, 언론인 등 약 6,000명이 모이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대한민국과 전세계가 새로운 시대를 향해 도약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경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외교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해외자문위원들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미주 동부지역협의회 안순해 회장도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 미주지역 한인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순해 회장은 “단순한 참여가 아닌 대한민국이 세계경제와 외교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한다”면서 “전 세계 42개국에서 활동하는 116명의 자문위원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 협의회는 “APEC 2025 KOREA는 경제 협력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며, 경주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적 도시에서 세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라고 보고 ” 단순한 경제 협력 회의를 넘어 국제 평화와 번영의 무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천년 전 통일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에서 다시 한 번 ‘평화를 기반으로 한 통일 대한민국’의 비전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ㅇㅆ다.
따라서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를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APEC 2025 KOREA 의 가치와 의미를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알리고 이를 지지하는 실천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판단, APEC 회원국 21 개국 중 15 개국에서 활동하는 자문위원들이 APEC 2025 KOREA 를 위한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전개, 강력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 월 13 일부터 일본 도쿄 신주쿠의 대형 스크린 3 곳에서 하루 180 회씩 1 분 광고 영상을 송출하고 있으며, 2 월 23 일부터는 태국 방콕 수쿰빗 지역의 대형 스크린 2 곳에서 하루 120 회씩 영상을 상영할 예정 등 자비를 들여 홍보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자문위원들의 자발적인 민간 외교활동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활동을 통해, 우리는 전 세계의 관심을 경주 APEC 으로 집중시키고, 보다 많은 국제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 측은 또 “민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경주 APEC 으로 집중시키고, 보다 많은 국제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와 함께 “APEC 2025 KOREA 는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 및 외교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한반도 평화 및 통일을 위한 국제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경상북도 자문위원들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모든 해외 자문위원들의 지혜와 열정이 모일 때, 우리는 더욱 큰 성취를 이루어낼 수있다”면서 “해외 자문위원들의 지혜와 열정이 모일때 더욱 큰 성취를 이뤄낼 수 있다.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 그리고 그 너머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해,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안미향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