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WFAA 뉴스 캡쳐
달라스에서 20마일 가량 떨어진 위성도시 갈랜드의 한 공원에서 수제 폭발물이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갈랜드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일) 오전 윈 파크(Wynne Park) 근처에서 수상한 물체가 있다는 시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여행 가방안에서 폭발물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FBI와 함께 폭발물 처리 전문가들을 현장에 투입해 폭발물을 안전하게 처리, 해체했다. 경찰은 “열려있던 여행가방 안에서 수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한 뒤 실제 폭발물인 것을 확인 후 해체했다. 이후 인근에서 작동 가능한 수제 폭발물 여러개가 설치되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혓따.
갈랜드 경찰국은 보도자료에서 “폭발물 처리반은 하루 종일 그리고 밤늦게까지 작업을 이어가며 각 장치를 안전하게 무력화했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폭발물과 관련해 용의자를 수색하는 등 집중 수사에 들어갔으며 K-9 탐지견 부대도 일대에 급파, 현장 수색에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