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달라스한인회 제공 (김성한 달라스한인회장(사진오른쪽세번째)이 전라남도 교육감 및 전남미래교육재단 김대중 이사장, (왼쪽에서 세번째)에게 달라스 한인들의 성금을 전달한 뒤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경 제주항공이 태국 방콕을 출발해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 국제공항으로 착륙도중 동체착륙을 시도하다 철근 소재 로컬라이저를 들이받고 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참사가 발생했다.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거주하는 재외동포들도 큰 충격을 받으며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도 당시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성금모금을 실시, 한인들의 마음을 모았다.
이후 김성한 회장은 한국시간으로 4월 3일(목) 전남미래교육재단을 방문해 달라스 한인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 2,000달러를 전달하며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전남미래교육재단측은 달라스 한인회로의 기부금은 도내 유가족 학생 5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한인사회의 온정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안미향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