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알래스카 항공 홈페이지
알래스카 항공이 오는 5월 14일을 끝으로 달라스 러브 필드(Dallas Love Field) 공항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러브필드 공항에서의 운영을 중단하고 달라스포트워스 국제공항(DFW)으로 지역 허브를 통합할 계획이다.
알래스카 항공은 성명을 통해 “DFW는 달라스 메트로 지역 내 접근성이 뛰어나며, 파트너인 아메리칸 항공과 함께 중서부 및 동부 해안 지역으로의 연결이 용이하다”며 러브 필드 공항 철수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5월 14일 이후 러브 필드 공항에서 출발하는 알래스카 항공편을 예약한 승객들은 DFW 출발 항공편으로 자동 재배정된다.
현재 알래스카 항공은 러브 필드 공항에서 2개 게이트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공간을 델타 항공에 임대해왔다. 러브 필드 공항은 연방법에 따라 20개 게이트로 제한되어 있어, 해당 게이트 권리가 어떻게 처리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원래 이 게이트는 아메리칸 항공이 보유했던 것이었으나 공항 측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알래스카 항공은 2017년 버진 아메리카(Virgin America) 인수를 통해 러브 필드 공항에 진출했으며, 버진 아메리카는 2014년부터 이 공항을 이용해왔다.
한때 러브 필드에서 시애틀,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까지 하루 13~14편을 운항했던 알래스카 항공은 최근 아메리칸 항공과의 코드셰어 협정을 체결한 이후 러브 필드에서의 운항을 크게 축소해왔다. 현재는 주 5회만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SeaTac International Airport)으로 운항하고 있다.
한편, 델타 항공은 러브 필드 공항에서 애틀랜타행 항공편을 하루 4~5편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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