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FFE.org ( 연방항공청FAA 건물 외경)
트럼프 행정부가 수백 명의 연방항공청(FAA) 직원들을 해고하기 시작했다고 AP가 보도했다.
AP는 항공 여행이 붐비는 주말에 단행된 조치로 지난 1월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공항(Ronald Reagan Washington National Airport)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공중 충돌 사고 몇 주 후에 전격단행된 일로 한 익명의 항공 교통 관제사의 말을 빌어 해고된 직원들은 FAA의 레이더, 착륙 및 항법 보조 장비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인력도 포함되어 있다고 알렸다.
국립 항공 교통 관제사 협회(NATCA)는 월요일 짧은 성명을 통해 “이번 연방 직원 해고가 항공 안전, 국가 공역 시스템 및 우리 조합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FAA에서 해고된 다른 직원들 중에는 하와이로 향하는 순항 미사일을 탐지하기 위한 2023년 공군 발표 조기 경보 레이더 시스템을 담당하는 기밀 프로젝트에서 일하던 인력도 포함됐다. 이 프로그램은 국방부의 일부 자금 지원을 받으며, 미국 국경의 장거리 탐지를 담당하는 FAA 국가 방위 프로그램(NDP) 중 하나이다.
해고된 FAA 국가 방위 프로그램(NDP) 소속 직원인 찰스 스피처-슈타틀랜더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보통 은퇴 전에 충분한 지식 이전을 제공해 기관의 노하우가 사라지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와이 레이더 및 FAA 국가 방위 프로그램은 국가 안보를 보호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며 “해고를 결정한 사람들이 우리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조차 몰랐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스피처-슈타틀랜더는 “이것은 국가 안보 문제이며, 나는 정말 두렵다”며 “미국 국민들도 두려워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AP “트럼프, FAA 인력 부족 문제 속 해고 강행”
FAA는 현재 항공 교통 관제사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연방 당국은 수년 동안 미국 공항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항공기 충돌 위기 상황을 예로 들며 과부하된 항공 교통 관제 시스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해왔다. 관제사 부족의 주요 원인으로는 경쟁력 없는 급여, 장시간 근무, 강도 높은 훈련 및 의무적 정년 퇴직 등이 지목되고 있다.
1월 29일 발생한 미 육군 블랙 호크 헬리콥터와 아메리칸항공 여객기 간 치명적인 충돌 사고(현재 조사 중) 당시, 한 명의 관제사가 상업 항공기 및 헬리콥터 트래픽을 동시에 담당하고 있었다.
워싱턴에서 발생한 항공기 충돌사고 발생 며칠 전, 트럼프 대통령은 1988년 스코틀랜드 로커비 팬암 103편 폭탄 테러 이후 미 의회가 의무화한 항공 보안 자문위원회의 모든 위원을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위원회는 항공사 및 공항의 안전 문제를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안미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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