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프런티어 항공 홈페이지
프런티어 항공(Frontier Airlines)이 오는 5월부터 오스틴-마이애미(AUS-MIA) 및 오스틴-필라델피아(AUS-PHL) 직항 노선을 신설한다.
프런티어 항공은 18일(화) 5월 22일부터 오스틴에 출발하는 마이애미행 항공편과 필라델피아 항공편을 주3회 운항할 방침을 발표했다.
오스틴과 마이애미 직항노선은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과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west Airlines)이 운항중이며 오스틴-필라델피아 노선은 아메리칸 항공이 운항하고 있다.
프런티어 항공은 보도자료에서 “2025년 여름 여행을 준비하는 텍사스 소비자들을 위해, 오스틴 공항(AUS)에서 초저가 항공편을 추가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프런티어 항공은 최근들어 오스틴에서 노선확장을 진행중이다. 오는 3월 6일부터 시카고 오헤어공항, 올랜도 직항을 신설하고 3월 7일부터는 신시내티와 피닉스 공항을 직항으로 연결하는 노선이 시작된다.
이미 프런티어 항공은 애틀란타와 클리블랜드, 덴버, 라스베이거스 노선을 직항으로 연결하고 있다. 프런티어 항공의 직항노선 추가신설은 승객이용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기 때문이다.
오스틴에서만 약 22만 5천명의 승객이 프런티어 항공을 이용하면서 전년 대비 승객수가 2배 이상 증가하자 오스틴 공항에서 점유율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안미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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