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황병구)가 지난 28일(수) 오렌지카운티에서 워크샵을 개최, 한상대회 준비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세계한상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산하 챕터들의 유기적 연대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각 챕터 상공회장 및 임원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워크샵을 통해 “하나된 조직으로 뭉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 큰 동력을 얻었음을 시사했다.
황병구 조직위원장은 앞서 워크샵을 통해 미주한상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하나의 조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정보공유와 소통강화를 위해 열린 워크샵 답게 개최지인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와 조직위원회간의 소통강화가 큰 성과로 평가된다. 워크샵 이후 총평시간에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이사진 뿐만 아니라 모든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2023 세계한상대회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황병구 조직위원장과 조직위는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김주희 부회장이 매끄러운 워크샵 진행을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는 등 많은 수고를 해줬다. 조직위와 모든 참석자들도 같은 마음으로 김 부회장에게 고마움을 느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